충남 아산시 ‘아산배 수출단지(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가 2015년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 결과 과수분야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54개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군의 실태조사를 토대로 전문기관인 농식품유통공사(aT)에서 현지실사 등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기준과 외부전문가에 의한 공정한 평가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세부평가 항목인 수출사업평가, 조직운영평가, 안전성평가 등 3개 분야에서 수출증가율, 공동선별, 농약안전사용 등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또한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매년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배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병충해 방제 및 농약사용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단지 선정으로 아산배 수출단지는 10% 수출물류비지원 인센티브와 선진물류조사 및 국내·외 기술연수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최승주 농정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아산배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수출을 통해 국내시장의 수급조절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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