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농산물’로 재탄생한 ‘아산배’
국내가격 폭락에도 불구 미국․대만 등에 잇단 수출 계약 '인기 상종가'
 
박성규 기자 psk625@ia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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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수출길에 오르게 될 ‘아산배’.     © 아산톱뉴스
 
‘아산배’가 효자농산물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배 풍년으로 인해 배 국내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아산시에서 수확된 ‘신고, 황금, 원황’ 배가 대만, 미국, 일본 등에 잇단 수출계약으로 배 수출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

최근 충남의 배 수출은 감소하고 있는 양상이지만 지난 8월과 9월에도 104톤, 약 3억6800만 원 어치를 수출하는 등 아산 배 수출은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고품질 배 생산과 함께 꾸준한 홍보노력의 결과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개월간 미국과 대만에 550톤, 약 18억 원의 수출예약이 돼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고품질 아산배가 생산될 수 있도록 수출재배단지 농가에 대해 배 수출용 봉지 씌우기, 복숭아 심식나방 방제 등 중요 작업과 병해충예찰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용미생물(EM) 시용으로 당도향상과 저장력이 좋은 배가 생산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기사입력: 2009/10/17 [14:5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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