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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충청남도지사 김태흠입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하는 한 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 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와 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충남의 1호 영업사업으로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128개 사에서 18조 731억원 투자유치도 달성했습니다.
천안과 홍성에 지방 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적한 도정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가는 한 해였습니다.
도정이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202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항 상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시는 충남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충남은 새해에도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힘쎈충남의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3가지 큰 방향을 정하고 도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베이밸 리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며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농업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며 스마트팜을 매개로 한 청년농 유입에 집중 투자할 것입니다.
청년농이 열정과 신념만 있다면 여건에 맞게 창농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번 갑진년에도 도민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 주신다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발전과 희망 의 한 해로 기록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새해를 맞아 모쪼록 모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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