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9월 추석 명절 맞아 ‘아산페이’ 구매 한도 상향
선착순 개인별 한도 50만원, 10% 할인 판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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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아산페이 결제 장면.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아산페이 개인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모바일지류 통합 한도)으로 상향한다.

 

올해 시는 총 2500억 원(모바일카드 상품권 2300억 원, 지류 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 금액으로 월별 선착순 판매 중이다.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정부 지원 예산이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됐음에도, 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코자 자체 예산을 투입해 목표 발행액을 달성했다.

 

아산페이는 8월 말 기준 가맹점 11415개 소로 전년 동기 9744개 소 대비 1671개 증가했으며, 가입자 역시 8월 말 기준 약 1671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불가피하게 개인별 월 30만 원의 구매 한도를 설정해 운영했으나,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도를 상향해 개인별 50만 원씩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할인 판매 확대가 고물가 여파로 어려운 가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3/08/31 [13: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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