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아산페이 판매 순항
판매 개시 3개월 만에 500억 판매 임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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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판매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판매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11일 아산페이 772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판매를 추진한 결과 지난 324일 기준 485억 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해당 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모바일 회원가입을 통해 아산페이가 아산시민에게 보편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여기에 해당 기간 내 환전율 또한 102%로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존 발행액 772억 원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올해 3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산페이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아산페이 확대 발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페이는 모바일, 카드, 지류 상품권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및 신협·우체국 전 지점을 통해, 지류 상품권은 농협 및 신협, 우체국(일부 지점) 방문 구매할 수 있다.

 

또 충남형공공배달앱 소문난샵을 통해 배달 음식 주문하면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한 아산페이로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기사입력: 2022/03/28 [15: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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