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페이’ 월 한도액 설정 선착순 판매
10% 할인 유지, 당분간 개인 50만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
정부 지원액 축소에 따른 개석책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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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아산페이 결제 장면.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41일부터 아산페이 월 판매한도액을 설정해 선착순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지원액 축소와 아산페이의 급속한 소진으로 불가피하게 마련된 개선책이다.

 

1분기 아산페이 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해 개인 구매 한도 월 100만 원에 476억 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월 50만 원으로 개인 구매 한도가 하향됐음에도 725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난해 대비 66% 증가하며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5일 기준 가입자가 153000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예산마저 지난해 대비 50% 이상 대폭 삭감됐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시는 소상공인들과 시민 가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월 개인별 구매 한도 50만 원과 10% 할인 혜택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며, 올해 목표 1800억 원에서 600억 원 증가한 2400억 원의 발행을 계획 중이다.

 

, 4월과 5월은 월 판매한도액을 설정하고 선착순 판매한 뒤 추가 예산 확보와 추이를 검토하며 월 구매 한도 조정 등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4월 판매한도액은 약 200억 원 규모로 설정될 예정이다.

 

한대균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목표발행액 1800억 원을 상반기에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2400억 원으로 목표액을 상향했으며, 판매 추이를 살펴본 후 하반기부터 구매 한도 하향 조정 등을 검토 중이라며 “10% 할인 혜택은 지속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아산페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3/03/28 [11:5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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