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핵발전소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
민주당 충남도당, 주한규 서울대 교수 발언에 강력 반발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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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충남에 핵발전소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을 주도해온 주한규 서울대 교수가 소형 모듈 원전(SMR)을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세울 수 있다고 한 발언을 지적하며 충남도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발언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충남도당은 22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위는 알지 못하는 내용이며, 논의된 바 없다고 하지만, 윤 당선인의10대 공약 중 하나가 바로 원전 최강국 건설이다. 이런 정책을 주도해 온 당사자는 주한규 서울대 교수다면서 윤 당선인은 청와대 용산 이전을 국민에 대한 충분한 설득 없이 안보 공백을 우려해 반대하는 청와대와 합참, 군 인사들의 의견도 무시하며, 본인의 철학과 결단만 강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 당선인이 원전 최강국 건설공약 추진 시 이와 같은 모습으로 추진할 듯 보여 이번 소형모듈원전 건설에 대한 주 교수의 발언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충남 어느 곳이든, 소형모듈원전 건설을 반대한다. 이미충남은 석탄화력 밀집 지역에 대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도민은 최대 석탄화력 발전 지역으로, 미세먼지, 비산먼지, 대기오염 등피해와 고통을 인내해왔다.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시점에, 원전 건설이라는 또 다른 고통을 가중하려는 행위를 절대 하지 않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충남에 소형모듈원전 건설을 강력히 반대하며, 향후 원전 최강국 건설이란 목표로 충남에 핵발전소 건설 정책을 추진할 시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기사입력: 2022/03/22 [19:4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태 22/03/29 [12:02] 수정 삭제  
  반대만 할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세계최고 기술력으로 전세계에 수출을 할려고 하는 소형모듈원전인데 허술하게 불안전하게 만들겠습니까? 소형원전을 건설하게 되면 앞으로 막대한 원전지원금의 혜택이 주어져 지역주민뿐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화력발전으로 피해를 입은 보상차원에서도 더욱 그렇습니다. 만약 반대만하여 다른 지역으로 옮기게 되면 그 과실을 다른 지역만 누리게 될 것이니 훗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정태 22/03/30 [09:08] 수정 삭제  
  심각한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원전건설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또 전기요금인상을 억제하고 4차산업시대에 필수적인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위해서도 반드시 원전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탈원전정책으로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뉴스-자유게시판 ( 3/14일자, 왜 탈원전정책은 재검토되어야 하는가? . 3/26일자, 미래에 예상되는 초미세먼지재난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 )을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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