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명문’ 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가 제19회 한국중·고하키연맹회장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용균 감독이 이끄는 아산중 하키부는 지난 2일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결승에서 광주 송광중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중은 올 시즌 KBS배 춘계 중·고대회(4월), 협회장기대회(5월), 전국소년체전(5월) 우승에 이어 시즌 4번째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아산중의 우승을 이끈 고현준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박 현은 득점상을 수상했다.
정용균 감독은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너무 기쁘다. 충남하키협회 이재선 회장님과 아산중 심관보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