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LINC 3.0 사업단(단장 김종해)과 전국 7개 대학이 리크루트 채널의 성공적 운영과 성과 확산을 도모키 위해 6개 권역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지난 2월23일(금)과 24일(토)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리크루트 채널(Recruit Channel) 협의체 출범 행사’는 충청권 대표대학으로서 선문대를 포함해 경성대, 경일대, 부산여대, 세종대, 우석대, 제주관광대, 한라대 권역별 총 8개 대학 관계자가 참여했다.
리크루트 채널은 권역별 대학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학생-기업 간 심층 공개 면접 과정을 통해 취업 확정 유도,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서류 심사와 온라인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수강해 스피치·면접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등 면접에 도움되는 조언과 팁을 제공받는다. 심층 공개 면접 후에도 사후 1 대 1 멘토링을 통한 피드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기획에서부터 사후 피드백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과정과 일정으로 진행되며, LINC 3.0 수행 대학 외에도 세종대, 한라대 등 LINC 3.0 사업을 수행하지 않는 비LINC 대학들도 참여하면서 공유·협업을 통한 성과 확산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의체 출범식에 이어 리크루트 채널의 혁신성과 창출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권역별 대표대학을 선정하여 협의체 운영을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협의체는 ‘리크루트 채널’ 외에도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Co-op 채널(공유협업 기반 현장실습 연계 프로젝트)도 주관하며,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될 ‘2024 산학협력 EXPO’와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선문대학교 김종해 LINC 3.0 사업단장은 “‘리크루트 채널’은 대학과 기업뿐만 아니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그리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매년 실적 향상을 거듭하고 있다”며 “지역 정주 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발굴과 매칭, 성과확산 측면에서도 권역 간 공유협업은 필수적이며, 지·산·학 협력 기반의 대표적 일자리 매칭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과 협의체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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