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 철폐”… 서경덕, 日 외무상에 항의 서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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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덕 교수팀이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 초대형 태극기를 띄웠던 장면.     © 서경덕

 

독도 지킴이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에게 독도 관련 항의 서한을 우편과 SNS 계정으로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은 지난 1월 말 외무상의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 10년간 일본 외무상들이 똑같은 망언을 되풀이 해왔다. ‘독도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아 독도 역사에 관한 기본적 상식을 알려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항의 서한에서는 “18773, 당시 일본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내무성에 지시를 내렸다. 이를 태정관지령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처럼 일본 정부는 역사적으로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정했다. 그러니 더 이상의 역사왜곡을 멈춰라라고 일갈했다.

 

특히 정부 차관급을 11년째 파견하고 있는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222) 행사를 빠른 시일 내에 철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그들만이 진행하는 다케시마의 날행사에 맞서 우리의 대응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향후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초대형 드론쇼를 연출해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3/02/22 [14: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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