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 보급 △공동주택 내가로등 요금지원 △주차장 부족현상 해소방안 등 건의 내용 담겨
▲ 지난 28일 아산시 주택관리사협회 회원들과 면담 갖고 애로사항 청취하고 있는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왼쪽 빨간 상의).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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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만권 충남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2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아산시 주택관리사 협회 회원들과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건의사항은 검토 후 공약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택관리사 협회 회원들은 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 보급, 공동주택 내 가로등 요금 지원, 주차장 부족현상 해소방안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후보는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없다면서, 재난안전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8월11일 발생한 천안시 스타트랙 세차차량 화재사건을 언급하면서 아파트 전기차 충전소가 지하주차장에 위치해 있는 것은 대형화재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공동주택 안전매뉴얼 보급은 천안부시장 재직시설 이미 검토를 완료하고 시행을 지시한 바 있으며, 공동주택 내 가로등 요금 지원과 관련해서도 검토 결과 법적인 제약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산시공동주택 관리조례를 개정하면 충분히 가능해 적정한 지원기준을 마련 후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차장 부족현상 해소방안과 관련해서도 “현재 추진 중인 주차공유제를 확대함은 물론, 쌈지 주차장 등 법적인 범위 내에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며,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추가 공약을 개발키 위해 향후 청년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알려져 행보가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후보 관계자는 “현장의 소리를 귀담으려는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의 행보가 폭넓어지면서현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평”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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