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전만권 아산도시행정연구원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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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전만권(60) 아산도시행정연구원장의 출판기념회가 22일 오후 수백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선문대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아산 갑), 박상돈 천안시장, 강승규 국민의힘 조직강화단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전용학 전 국회의원, 박찬우 전 국회의원 등 정계 유력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명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원장은 공직관, 인간관계, 업무처리에서 성실하고 반듯하기에 도고산의 큰 나무”라고 빗대며 “많은 시민들을 생각하며 반듯한 나무로 뚜벅뚜벅 걸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 원장에 대해 “도시개발행정, 안전과 재난에 특성화 돼 있는 공직생활을 했다”고 소개하며 “고향을 위해 더 힘차게 날개를 펼치면 좋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불가피하게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전·현직 의원 등은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은사인 김병준 전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전 원장에 대해 “언젠가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인재라고 생각해 왔다”고 소개하며 “제자를 아끼는 마음과 함께 늘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외에도 정진석 국회부의장(충남 공주·부여·청양), 조경태 국민의힘 직능본부장(부산 사하을),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 김태흠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영상축사와 축전이 이어졌다.
전 원장은 자신의 저서 ‘담대한 희망’의 출판 계기를 “아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로, 어떻게 봉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34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아산 시민들과 동고동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자신의 저서에 서명을 해주고 있는 전만권 아산도시행정연구원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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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 원장은 1962년 생으로, 아산시 도고면 출신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천안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아산도시행정연구원을 개원해 아산시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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