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아산은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해선 안 된다"
아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 15개소 설치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
 
아산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월29일부터 오는 6월8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산불방지 대책기간에 산림녹지과를 포함해 14개 읍면동에 총 15개 소의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게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산불위험 예보시스템을 통한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 산불무인감시시스템 종합점검, 무인감시카메라 7대 및 산불진화차량 15대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인력 25명과 각 읍면동에 산불감시기동대 총 92명을 확보·배치해 유사 시 신속한 초동진화체제 구축과 관내 일원에 대한 입체적 감시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특히 대형 임야가 인접한 산불취약 지역의 농촌마을 노인, 독립가옥 등을 대상으로 계도 및 감시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산불방지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헬기 1대를 인접 시·군과 공동임차하고, 2월부터는 광덕산 등 38개 소(5991ha)의 입산통제와 21개 노선(46km)의 등산로를 폐쇄한다.

시는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군 경계 및 교량에 산불조심 가로기를 게양하고, 산림인접지역에는 산불조심현수막, 소각금지안내판을 설치하며, 산불진화차량과 마을앰프방송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이․통장 등 각종 회의 시 홍보활동을 중점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월 중 마을 단위별로 산불전문진화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 공동소각일을 정해 소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 봄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4/02/04 [01:2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