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장례문화, 분재 납골함이 대안"
이찬석 씨 제작, 출시 임박… 영화배우 이승현 씨 홍보모델 자청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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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국제 비즈니스클럽 '포·나·배' 초대 총재 겸 독도지킴 국민행동본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찬석 씨가 세계 최초 분재 납골함을 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금의 납골함 장례문화는 국가 토지 이용계획의 측면에서는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하지만 납골추모 공원 또한 영토가 좁은 우리나라 실정에는 맞지 않으며, 당사자인 가족들에게는 불편함이 적지 않다"고 분재 납골함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     © 아산톱뉴스

그는 이어 "납골함에 안치된 가족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가야한다는 번거로움과 시간과 금전의 손실이 적지 않고, 추모공원의 관리 부주의로 유골이 도난을 당하거나 부패가 돼도 손을 쓰지 못하는 폐단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어렵게 시간을 내어 가족을 만나러 가도 아파트형으로 빼곡하게 지어진 납골함을 볼라치면 후손으로서 미안한 마음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가족이 망자를 만나러 갔다가 함께 도시락이라도 먹을 수 있는 공원식 추모공원이 있기는 하지만, 망자와 산자의 정서적감성 교류가 싶지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분재 납골함을 선택해 가정에서 모시게 된다면 가족 간의 유대관계도 좋아지고,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은 분재이기 때문에 관리상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집안에 모시기 싫으면 화원에다 모시고 관리를 하면 그 정성이 그대로 가족끼리 공유하게 돼 효 문화 확산에도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끝으로 "전 국민이 분재 납골함 모시기 운동을 전개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고교얄개로 유명한 영화배우 이승현 씨는 '이번 분재 납골함은 우리나라 현실에 가장 적합한 뛰어난 발상이라고 격찬하고, 자신도 나중에 분재 납골함에 안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4/02/02 [02: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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