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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1월 화재발생, 전년 대비 5건 증가
반면 재산피해는 4649만원 줄어… 비주거시설서 가장 많은 화재 발생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에 따르면 2013년 11월 중 충남 전체 화재발생건수는 23건으로 전년(18건) 대비 5건이 증가했다.
또 재산피해는 1억7665만1000원으로 전년 (2억2315만 원) 대비 4649만9000원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어 전년(부상 1명) 대비 부상 1명이 감소했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9건(39%)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 8건, 기타 5건, 차량 1건순으로 발생했다. 기타 5건은 전신주, 컨테이너, 폐지류, 고압분전반 및 야외 쓰레기 등이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건(39%), 전기적요인 7건으로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고, 원인미상 3건, 기계적 요인 1건, 자연적 요인 1건, 기타실화 1건 및 방화의심 1건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9건은 담배꽁초 2건, 쓰레기 소각 2건, 화원방치 2건,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 및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 각 1건 및 전기용접 불티 1건 등으로 조사됐다.
아산소방서 유인복 현장대응과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 스스로가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방화관리태세를 확립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12/11 [01: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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