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 사제동행 어울림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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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충남 아산 소재)는 지난 8일 태경관(체육관)과 각 교실, 특별실, 복도 등에서 사제동행 어울림 축제 '아산예술제'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Talent Up, Dream Up, Hope Up'이라는 주제로 사제동행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오전에는 1부 개막식에 이어 사물놀이 공연과 박 터트리기가 있었고, 2부에서는 “美쳐보자, 유쾌, 상쾌 통쾌”라는 슬로건으로 공연 마당이 이뤄졌다. 노래와 춤, 마술, 요요퍼포먼스, 개그, 밴드 공연,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마음껏 끼를 발산하며, 관람하는 학생들과 함께 그동안 학습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기회를 가졌다.

교사와 학부모도 특별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웠는데, 특히 교사들의 크레용팝 빠빠빠 춤은 학생들로부터 최고의 호응을 받았으며,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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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교실과 특별실에서 창의 진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만화경 만들기, 비즈DNA 만들기, 모래시계 만들기, 착시 팽이 만들기, 카메라옵스큐라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부스활동이 이뤄졌으며 행복쉼터와 Wee클래스에서는 각각 안마교실과 다도 및 예절 교육이 실시되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같은 시간 태경관에서는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돼 펼치는 사제동행 어울마당 행사가 학년별로 실시됐다. 다양한 게임과 경기를 통해 사제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점심시간에는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물품으로 운영한 나눔의 장터와 학부모회에서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어려운 급우를 돕는데 기탁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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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식 교장은 “그동안 축제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지만 올해 축제는 비로 인해 사제 동행요리경연 대회와 일부 부스활동이 축소되는 등 아쉬움이 있지만, 다양한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연 마당, 그동안 교육활동의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전시 마당,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진 부스활동 등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훌륭한 학생 축제였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도 재미와 교육적 의미를 두루 갖춘 훌륭한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10/09 [14:3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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