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0년도부터 2억9000만 원을 들여 아산칡소영농조합법인이 칡소육성사업을 추진해 현재 참여 농가가 15개 농가에 150두를 사육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사육되고 있는 칡소는 약 1800두 정도이며, 경북 울릉군, 충북 충주시, 강원도 평창군, 충남 아산시가 주 사육 지역이다.
김동영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근심하고 있는 한우농가에 칡소육성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향후 아산 유황칡소가 한우농가를 지켜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자부하면서 "칡소 혈통개량과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해 칡소 1두가 1000만 원대 초일류 명품 전통한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 축산물브랜드 개발을 통한 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관광도시인 아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별미 칡소고기를 먹을거리로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3/09/18 [14:2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