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행복키움지원단’, 저소득가정 ‘해맑음 배움터’ 공부방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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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된 김 모 학생의 공부방.    © 아산톱뉴스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해맑음 배움터’ 공부방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맑음 배움터’ 공부방개선사업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자신의 공부방은 물론, 책상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학습기회를 증진시키고, 안정적인 아동양육과 발달을 도모키 위해 삼성코닝정밀소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 모(17·고2년·기초수급자) 학생의 가정은 조손가정으로, 건강이 좋지 않는 60세의 외조모와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이모 2명, 동생과 함께 5명의 식구가 함께 살고 있다. 부가 사망하고 모는 가출한 상태로 주택이 낙후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행복키움지원단으로 전해지면서 20∼21일 양일간 공부방개선사업이 이뤄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산후원회(회장 이재일)와 온양1동 남녀새마을회(회장 장태원, 정명희)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 했으며, 공부방을 비롯해 싱크대, 도배·장판교체, 서랍장 등 420만 원 상당을 들여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주거공간을 마련했다.

김 군은 "처음으로 공부방이 생겨 너무나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 도와주신 분들께 꼭 보답을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기사입력: 2013/06/25 [16: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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