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6.25전쟁 제63주년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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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복기왕)는 6.25참전유공자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장춘형) 주관으로 25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 ‘6.25전쟁 제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 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 고취,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 범국민적 안보의지를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관내 각 보훈단체장, 회원, 유가족,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응규 아산시의회의장, 이재승 경찰서장, 이선영 아산교육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식전행사로 안보웅변(온양풍기초 6년 김소연)과 강연(박동익 재향군인회 교수)이 있었고, 이어 시립합창단에 의한 애국가 제창, 모범 보훈가족 표창(12명), 장춘형 6.25지회장의 기념사, 복기왕 아산시장·이명수 국회의원·김응규 아산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장미숙 시인의 헌시낭독, 김흥현 아산시보훈단체연합회장의 결의문 낭독, 김영묵 유족회장의 만세삼창, 시립합창단의 6.25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남북관계는 평화적 진전으로 나아가야 하고, 국제적으로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성세대가 반성해 우리 젊은 세대에게는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줘 평화의 소중함과 올바른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06/25 [15:5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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