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때문에 충남지역 큰 피해 입었다”
민주당 한명숙 전 대표 아산 지원 유세서 현정부 신도시 규제완화정책 비판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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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을 찾아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     © 아산톱뉴스

대통령 선거를 이틀 남겨둔 시점인 17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가 아산을 방문했다. 오전 10시께 온양온천역에 도착한 한 전 대표는 당원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10분간의 연설을 했다.

한 전 대표는 연설에서 “이명박 정부의 신도시 규제 완화 정책으로 인해 충남지역은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아산은 아산신도시 2차 계획이 대폭 축소되는 등 지역 발전 및 경제에 크나큰 타격을 받았다”며,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대형마트들이 입점해 지역상권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대형마트를 규제하고, 실질적인 중소상인 및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후보는 문재인 후보”라고 주장했다.

▲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     © 아산톱뉴스

끝으로 한 전 대표는 “오는 19일은 축제의 날이 될 것이다. 꼭 투표를 해서 새로운 정치,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세상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연설을 마친 한 전 대표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서민들의 삶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잘 살게 만들어 줄 후보는 문재인 후보”라고 강조하면서 선택을 부탁했다.

기사입력: 2012/12/17 [18:3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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