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령’의 놀라운 진화가 시작됐다
(주)두손행복,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아령 출시… 지압·만보기 등 다양한 기능 장착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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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두손행복이 출시한 신기능 아령 '핸드파워'.    © 아산톱뉴스
걷기운동에 필요한 아령의 변신이 시작됐다. ‘(주)두손행복’에서 출시하는 핸드파워 디지털 아령제품이 그것이다.

평소 맨손으로 걷는 것 보다 아령을 들고 걷게 되면 운동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령을 들고 걷는 인구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일반 아령은 걷기운동에 필요한 아무런 기능이 장착되지 않아 그 필요성은 크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핸드파워’는 일반아령의 상상을 뛰어 넘는다. 지압 기능, 만보기 기능, 거리 측정 기능, 보안 벨 기능, 칼로리 소모량 기능, 플래시 기능, 지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장착돼 있어서 야간걷기운동을 할 때 시야 확보는 물론, 신변안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걷기운동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적지 않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 된다. 과거 제주도 올레길에서 야간걷기운동을 하던 여성시민이 살해를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때 안전 벨소리 기능을 가진 제품만 있었어도 끔찍한 살인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 가장 문명적으로 진화한 아령제품인 핸드파워는 한때 ‘어느 ceo의 누드경영’으로 유명세를 탔던 이찬석 회장의 발명품이다.

▲ 발명품 핸드파워 아령을 선보이고 있는 이찬석 회장.     © 아산톱뉴스
평소 창의적인 기업가로 널리 알려진 이찬석 회장은 2년 전 큰 화재를 당해 모든 재산과 사업체를 잃게 되는 불운을 겪게 된다. 이후 사업의 사우나를 전전하며 십자가 빌딩 건립 추진, 국내 최초 한일 공동 주택, 아리랑 한옥 판매 장터 기획, 된장독 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재기를 노리지만 사업자금의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 

재기를 위해 몸부림치며 추진한 사업은 중도에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만다. 십자가 빌딩과 한일 공동 주택의 추진은 각종 언론 매체에서 집중조명을 받게 되지만 중도에 포기하는 바람에 언론과 주변인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된다.

사우나에서 2개월간 숙식을 하며 생활했지만 아무리 어려운 조건에서도 성공에 대한 열의와 창의적인 마인드, 그리고 열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맨주먹으로 창업도 가능하고, 성공도 가능하다는 신념이 남다른 그는 ‘비상구 없는 고난은 없다’라는 신념을 갖고 수없는 도전을 통해 생의 유전을 시도하지만 무일푼의 조건 앞에서 무릎을 끊고 만다.

그는 결국 중증 우울증에 시달리며 동맥을 끊고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주변사람의 발견으로 생명을 건진 그는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모든 생의 기초가 돼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장 현실적이고,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디지털 아령이다.

또 다시 긍정의 여행을 시작한 그는 최근 내면의 가치관과 새로운 삶의 정립을 위해 사유의 시간여행을 하면서 ‘인생 그 중심에 홀로서서’라는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 최근 이찬석 회장이 발간한 에세이 ‘인생 그 중심에 홀로서서’.     © 아산톱뉴스
모 지역 신문사의 칼럼위원로, 또 시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한때 어둡고 불우한 인생을 살기도 했다.

은둔의 시간을 지내던 그는 핸드파워라는 디지털 아령을 발명해 ‘두손행복’이라는 회사를 차리고 새롭게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핸드파워 디지털 아령은 이찬석 회장이 절망과 우울의 터널을 지나 희망의 날개를 펴는 새 인생의 징표이기도 하다.

이 회장의 모친은 국내 최초 분신자살 여성이다. 가난을 이기지 못해 자살로 인생을 마감한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어릴 적 옥중에서 ‘어머니와 김장김치’라는 제목의 자전소설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성공의 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다.

그는 “성공을 하려는 것이 단순히 물질을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해서 걸어가는 길이 결과에 도달해가는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는 참된 여행을 되기를 기원할 뿐”이라고 한다.

덧붙여 “과정은 생략된 채 결과만 갖고 생의 점수가 매겨지는 세상이다 보니 ‘무엇을 시도하는 것’보다 ‘무엇을 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품위가 결정된다. 상황이 이러하니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재기하는 일이 힘든 세상이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가치관의 전환이 없이는 우리는 물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고, 살아가는 모든 과정이 불행하다고 느끼며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회장의 변이다.

그는 이번 아이템은 전 세계 시장에서 최소 수억 개정도는 판매가 가능한 폭발력을 가진 발명품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미 국내 홈쇼핑 업체와 외국홈쇼핑업체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 중 자신의 지분 95%를 국내 불우한 이웃이나 소년소년 가장, 그리고 세계의 기아구제사업에 모두 사용해 국내 최초로 기업인 한류 상품이 돼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업인의 기부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하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그는 또 최근 작년에 중단한 십자가 빌딩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김포시에 토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쿨 바둑이라는 게임을 발명특허를 내어 개발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도 ‘애완견 황토방’도 특허를 내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2/12/13 [00:4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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