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회 신기록 수립
한나리양, 역도종목에서 금 2개, 은 1개 획득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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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도대회에 참가한 아산성심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사진 가운데가 한나리 학생.     © 아산톱뉴스

아산성심학교(교장 이근종)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하고, 5개 시·도 14개소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종목에 총 4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2개, 은 1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메달 획득의 주인공인 중학교 3학년 한나리 학생(여중 +70kg)은 역도의 스쿼트 종목에서 금 1개, 데드리프트 종목에서 은 1개, 종합(파워리프트) 종목에서 금 1개로 총 3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한나리 학생은 이번 대회 스쿼트와 종합(파워리프트)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 아산성심학교 운동부의 명성을 다시금 드높이는 값진 일을 일궈냈다.

역도부는 이번 대회를 비롯 전년도에도 각종 전국 단위 및 도 단위 체육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수립하며 꾸준히 메달을 획득해오고 있다.

이근종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학교의 이름을 드높인 우리 학생들이 대단히 자랑스러우며, 대회를 위해 비지땀 흘리며 노력한 학생들과 학생지도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지도 교사들(강승모, 서광택, 안홍명)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메달을 목에 걸었든, 걸지 못했든 학교의 이름을 내걸고 열심히 싸워준 아산성심학교 운동부 모두가 자랑스럽다. 그들은 아산성심학교의 영웅이며, 지금보다 더 빛나는 영광이 그들의 삶 속에 가득 넘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2/05/07 [17:4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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