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의용소방대,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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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면의용소방대(대장 김준환)는 지난 3일 영인면의용소방대에서 겨울을 앞두고 봉사의 마음을 담아 훈훈한 겨울보내기 행사의 일환으로 영인면 성내리 위치한 석촌재단 성모복지원을 찾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영인면의용소방대원 6명은 오전 10시부터 겨울철 맞이 김장담그기에 급수 지원뿐만 아니라 배추씻기, 절이기, 배추속 만들기, 배추속 넣기, 포장과 저장하기, 마지막 청소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진황 인주119안전센터장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환 영인면의용소방대장은 “잠깐의 봉사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김장 담그는 손길도 빠르고, 대원마다 즐거움이 함께 했었다”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입력: 2011/11/04 [17:5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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