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드시고 건강하세요∼”
(주)경보제약봉사단, 쌀쌀한 가을 따뜻한 칼국수로 이웃사랑 나눠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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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보제약봉사단 단원이 칼국수를 어르신들에게 전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한 계절이면 따뜻하고 시원한 멸치국물에 쫄깃한 칼국수 면발과 배추겉절이가 머릿속을 맴돈다.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엔 칼국수 한 그릇이면 행복했다.

‘(주)경보제약봉사단(대표 이경주·이하 봉사단)’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2일 오전 9시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이들은 매월 1회 왕성하게 노력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 11명은 약 3시간가량 정성스레 칼국수를 만들어 사회복지관 어르신 40여 명에게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함께 칼국수를 만들어가며 이야기도 나누고 따뜻한 음식 대접에 어르신들도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움을 건네는 등 봉사와 나눔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지 깨닫는 시간이 됐다.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추운데 이곳까지 직접 와서 손수 밀가루를 반죽하고 칼국수를 만들어 대접해 주니 그 정성에 고맙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주)경보제약봉사단 단원들.     © 아산톱뉴스

봉사단 관계자는 “사랑이 담긴 칼국수 한 그릇은 어르신들의 닫힌 마음을 녹이기엔 충분했다”며 “덕분에 오늘 봉사에 참여한 봉사단 직원들 얼굴에도 해맑은 웃음꽃이 피었다”고 만족감을 표출했다.

아울러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기사입력: 2011/11/03 [17:5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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