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란, 제24회 전국금정스포츠클라이밍대회 3위 영예
여자유스A 난이도부문서 기염… 내달 전국대회 대비 맹연습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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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신 교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는 김 란 선수.     © 아산톱뉴스

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정순신) 김 란(11) 선수가 지난 25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한 ‘제24회 전국 금정스포츠클라이밍대회’ 여자유스A 난이도 부문에서 3위에 오르며 아산과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김 란 선수는 클라이밍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신정호에 있는 암벽에서 클라이밍을 연습해오며, 어른들도 하기 힘든 어려운 코스를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왔다.

방송조회 시간에 상장을 전달받는 김 선수의 손은 그동안 많은 연습으로 인해 굳은살이 생기고 거칠어져 있었다.

김 선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는 10월16일 대구에서 있을 전국대회를 대비해 계속 연습하고 있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은 미소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사입력: 2011/09/27 [20: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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