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시장 “문화와 산업 어우러진 명품 도시 위상 굳건히 할 것” 천명
- 아산시, 5월 월례모임서 ‘공직자 청렴 결의 및 클린 아산’ 선포
▲ 박경귀 아산시장은 5월 월례모임에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3光3無’의 축제였다”고 자평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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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3일 시민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3光3無’의 축제였다”고 자평하고,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모여 독창적이고 품격있는 이순신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난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으로만 꽉 채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 여해서포터즈를 비롯한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그리고 각자의 영역에서 하나 돼 창의력을 모아준 2600여 공직자들의 열정이 빛난 ‘3光’의 축제이자, 쓰레기, 사건·사고, 미아가 없었던 ‘3無’의 축제였다”면서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준 덕분에 축제가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지난 4월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4조1000억 원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미국 방문에서 아산에 한국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미국 코닝사의 2조 원 한국 투자를 이끌었다고도 했다.
또 지난 4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도시 부문 수상 △‘아트밸리 아산’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분 수상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 등급 △아산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비전 선포식 △제1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및 제5회 아산맑은 도고쪽파축제 성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빛냈다고.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산업도시이자, 참여자치 선도도시,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일해주신 모든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로에게 힘찬 격려와 칭찬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제 달라진 도시 위상에 어울리는, 공직자 개개인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청렴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전 직원 대상 ‘아트밸리 아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과거에는 뇌물수수나 횡령 등 부패의 범위를 좁게 여겼지만, 현재는 소극 행정, 성 비위, 음주운전, 예산 낭비, 공무원의 지위·직책 등을 이용한 갑질 등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아산시는 성웅 이순신 장군이 유·청년기를 보낸 곳이자,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이신 고불 맹사성 선생의 출생지인 만큼 아산시 공직자들은 더욱 엄격한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의 특강은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전달하고, 고위직 주도의 반부패 청렴 시책 시행 의지를 전파해 내부 공직자의 청렴한 업무수행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공직자 청렴 결의 및 클린 아산 선포식’은 직원대표의 청렴 결의문 낭독, 전 직원 청렴선서와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아산시 공직자들은 청렴 문화 확립 및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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