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 배방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800여 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 배방도서관은 5월부터 7월 중 ‘쓰담쓰담 그림책 마음(MOM) 안기’라는 주제의 임신·출산·육아 관련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월 ‘만남’(임산부 및 예비 부모) △6월 ‘봄’(영유아 양육 부모) △7월 ‘나다움의 발견’, ‘심리상담’(양육·복직대상자, 부부)이란 주제의 그림책을 통한 공유와 치유, 성장의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ascl.asan.go.kr)에서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배방도서관(041-537-3937)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신·출산 특화도서관인 아산시 배방도서관은 그동안 임신·출산 관련 프로그램과 장서 구성에 힘써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더욱 다채로운 특화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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