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국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아산사람? 서울사람? 논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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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자료사진)     ©아산톱뉴스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장 후보는 27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의 정체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중점은 박경귀는 아산사람? 서울사람?’으로 집약된다는 것이 오 후보의 견해다.

 

오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내역에 따르면 박경귀 후보는 아산엔 16000만 원 전세, 서울 송파구엔 기준 공시가격 143900만 원의 32평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후보가 소유한 해당 지역 일대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20~25억 원에 달한다는 게 주변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게다가 자녀 역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본인이 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정책평가연구원도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소재하고 있어 논란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사회에서는 선거 때만 되면 시장, 국회의원, 시장을 오가는 정치인이 거주지마저 서울과 아산을 옮겨 다닌다는 철새 논란도 제기된다. 이번에도 선거에서 떨어지면 다시 서울로 갔다가 2년 후 총선 때나 돼서야 내려오지 않겠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실제로 박경귀 후보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에서 거주하다가 5년 전 무렵 아산시장 출마를 결심하고 내려와 활동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서울 아파트를 매각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역에서는 곱게 보지 않는 시선들이 많다자녀 교육도 서울에서 시키고, 직장도 서울에 있는 사람이, 선거철만 표를 달라고 나타는 행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덧붙여 이런 사실을 지적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의 논평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 아무런 문제없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22/05/27 [19: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웃겨요 22/05/28 [09:52] 수정 삭제  
  수원에서 주말부부하던 오세현후보 시장되고도 월세살면서 부부가 온천동에 원룸을 두동이나 사서 아산시민을 상대로 임대사업으로 돈벌어 어디에다 투자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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