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농업인 위한 파수꾼 역할 ‘톡톡’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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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총 224878대 농기계 활용 운영 중

-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분주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 아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농업인 영농지원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비싼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농민들의 일손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이번 운영일 확대로 농업인들이 적기 영농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89587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9관내 농협에 위탁 운영 중인 135291대를 포함해 총 224878대를 활용해 임대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25월 현재 약 2376 농가에 3401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했으며, 지난해 7367 농가에 1653대를 임대해 약 53억 원 상당의 농가 농업기계 구입 비용 절감 효과를 유발하는 등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임대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임대사업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약 43% 증액한 11억 원을 편성했다. 또 운송 수단이 없는 중·소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 농기계 임대, 농기계 안전 교육, 부품지원 상담 장면.     © 아산톱뉴스

 

한편 아산시는 영농현장에서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농업기계 수리에 든 부품 대금을 농가당 5기종 3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20225월 현재 약 768농가에 95414000만 원을 지원해 농가에는 수리비 부담 경감을, 지역 농업기계 수리점에는 경영 활성화를 도모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농업기계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적은 비용으로 비싼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으로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산시 농업발전과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 및 안전교육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14-537-38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22/05/24 [19:2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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