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벼 밀파모 소식재배기술 선봬
연시회 개최… 육묘+이앙비용 6만3500원/10a 절감 기대
 
방재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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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밀파모 소식이앙 시연 장면.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선장면 들녘에서 관내 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밀파모 소식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모판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육묘노력, 육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밀파모 소식재배기술을 선보였다. 밀파모 소식재배시 생산비(육묘+이앙비용)는 관행 141000/10a에서 소식재배 77500/10a로 약 63500/10a이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 밀파모 소식재배는 볍씨 파종량을 250300g(관행 130180g) 내외로 밀파해 파종밀도를 높이고, 주당본수는 35(관행 1015)로 해 3.33750(관행 7080)를 심는 재배기술로 이앙에 소요되는 모판 개수를 관행 2030/10a에서 510/10a로 약 1/31/4가량 줄일 수 있다.

 

소식재배기술은 육묘비용의 절감, 도복, 문고병 감소 등 이점이 있지만 균일파종 및 출아, 정밀균평, 적기이앙, 결주최소화 등에 소홀하게 되면 자칫 수량 및 품질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 아산시의 벼 밀파모 소식재배단지 조성면적은 약 19.7ha이며, 소식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아산지역 주요 재배품종의 적정 파종량, 재식밀도, 이앙시기 등을 분석해 재배안정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농촌 노동력의 양적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키 위해 소식재배단지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100ha이상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벼 밀파모 소식재배 관련 문의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13)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기사입력: 2019/05/30 [13: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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