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가운데가 문성금 선수.     ©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충남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프랑스 이블린 국립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2년 프랑스 오픈 대회’에서 아산시장애인탁구협회 소속 문성금 선수가 우승했다는 낭보를 전했다.

이번 2022 프랑스 오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 주최로 개최되는 랭킹 포인트 대회로, 문 선수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으며, 지난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개최한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에 이어 포인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문성금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에 이어 이번 프랑스 오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이어서 바로 참가하는 2022 슬로베니아 오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바란다”며 각오를 다졌다.

문 선수는 ‘2022 프랑스 오픈 대회’에 이어 5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슬로베니아 라스코 트릴리예 스포츠 홀에서 개최되는 ‘2022 슬로베니아 오픈 대회’에 랭킹 포인트 획득을 위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