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교부식을 마친 후 단체 촬영 장면.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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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47개 소를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하나로 시설개방, 부모참여 확대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현장 심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심의·의결을 거쳐 신규 22개 소, 재선정 25개 소 총 47개 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해 지난 9일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선정 교부했다.
이날 선정서 교부식에서 종합 평가 점수가 높은 재선정 2개 소, 신규 3개 소 총 5개 소의 우수 어린이집 표창도 함께 진행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늘푸른어린이집, 다온어린이집, 세담어린이집, 잘자람어린이집, 호수마을어린이집이다.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보육프로그램, 자체모니터링 등에 참여해 어린이집의 투명성을 높이고,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미래의 희망을 키운다는 보람으로 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추가 배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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