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여중 농구부,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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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여중 농구부.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온양여자중학교(교장 노재거) 농구부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진행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양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권역별 대회를 통해 선발된 여중부 최우수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온양여중은 빠른 속공과 압박 수비를 통해 숙명여자중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온양여자중은 앞선 조별 예선에서 숙명여자중에게 3점 차로 패배했지만, 결승전에서 1점 차로 승리를 거두며 예선전 패배의 설움을 갚았다.

 

그동안 온양여자중 농구부 학생들은 학업을 포함한 학교생활에 열중하고 새벽 훈련과 방과 후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량을 쌓는 등 학생 선수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 선생님들과 친구들 또한 농구부 학생들을 열렬히 응원하며 격려해줬고, 이에 힘입어 지난달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는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노재거 온양여자중학교 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힘든 훈련에 열심히 임했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값비싼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앞으로 이번과 같은 결과가 계속돼 온양여자중 농구부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기사입력: 2021/08/11 [13: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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