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에너지 자립 가능 친환경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준공
신재생에너지·패시브 건축기법 적용 등 새로운 건축물 시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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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경.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놀이터 거점역할을 수행할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오는 23일 준공한다.

 

해당도서관은 2017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53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815(지상 2) 규모로 아산문화공원(시민로500)에 자리 잡았다. 기존 어린이도서관의 접근성 등에 대한 문제점 해소는 물론, 청소년계층까지 수용할 수 있게 신축 이전한 사례다.

 

특히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제로에너지건축과 Recycling(재생이용, 재순환)을 접목한 국내 첫 시도 공공도서관 건축물로 각종 인증(패시브건축물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을 설계에 반영해 아산시 선진 공공건축 조성에 한 획을 그었다.

 

아산시 공공시설과는 시민이 함께하는 공공도서관 조성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해 설계에 참여토록 했다. 또한 지역 대학 전문인력(호서대학교 이철재 교수)의 자문을 적극 활용해 공간구성과 색채, 인테리어 등에 최신트렌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종열 공공시설과장은 효율적 운영을 반영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시민여러분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운영주체인 시립도서관으로 인계돼 내년 1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0/12/22 [13:3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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