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보건복지부 선정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인 충남 아산시는 최근 국공립어린이집 2개 소를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모종캐슬어울림1단지 아파트 개원에 이어 지난 3월31일 모종캐슬어울림3단지 아파트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연옥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지난달 31일 아산시 국공립 ‘캐슬어울림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윤연옥(왼쪽에서 5번째)여성가족과장, 김미란 원장(7번째), 김영애 아산시 시의원(8번째) 및 보육시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모습.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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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단지 내에 소재한 관리동 의무 어린이집을 각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계약 체결한 뒤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국공립시설로 전환했다.
아산시는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도 수요조사를 거쳐 9개 소에 대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예산을 미리 확보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입주민 등 50% 이상 동의가 이러지면 바로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하게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위탁대상자가 선정된 풍기이지더원1차 아파트, 배방3차한성필 아파트는 6∼7월께 개원예정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신청한 모종캐슬어울림2단지 아파트는 4월 공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공동주택 입주민 등의 동의를 거쳐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윤연옥 여성가족과장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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