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아산사무소(소장 최영준, 이하 농관원 아산사무소)는 4일 아산시를 대표하는 이·통장과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 언론인, 귀농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정협의회는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과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농정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확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매년 1∼2차례 개최된다.
협의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정지원 담당관(축산정책과)이 참석해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추진협조, 벼 품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2016년 쌀 적정생산 추진 등 농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민의 자발적 참여 및 관련부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생활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해 읍면단위의 지속가능한 농촌운동으로의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2016년 ‘벼’ 재해보험 상품의 주요 개선내용을 안내하고 가입을 독려했다.
쌀 적정생산 추진에 대해서는 “논 타작목 전환 등을 통한 적정 벼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한 운동을 전개해 고품질 쌀 생산 및 수급 균형 달성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관원 아산사무소는 2016년 주요 업무인 △농식품 안전관리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GAP인증 확대 △농업경영체 등록 및 DB 구축 등에 대한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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