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관묵(배방고 1학년) 선수.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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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배방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임관묵이 장애인 꿈나무 선수로 선발됐다.
신인선수 양성 및 국가대표 세대교체를 위한 장애인 꿈나무 선수 발굴에 나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15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가동시킨다.
이를 위해 전국 시·도 및 경기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지난 8월29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40명이 1차 체력테스트를 한 결과 2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 중 충남도에서는 5개 시·군에서 6명이 선발됐으며, 아산에서는 임관묵(육상/창)이 유일하게 발탁됐다.
나머지 5명은 조병찬(서산중앙고 3학년·육상/멀리뛰기), 이승진(광천고 1학년·탁구/단식), 김창순(계룡금암중 3학년·육상/100), 권효경(계룡용남중 2학년·육상/100), 조나연(대천여자고 1학년·육상/원반)이다.
이는 전체 선발자의 21%에 해당하는 수치로, 타 시·시도에 비해 충남도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노력과 열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훈련 일정은 총 4차로 나뉘어 4개월 간 총 50일간의 일정으로 훈련에 돌입한다. 제1차는 오는 19일 입촌해 소집훈련 및 기초 종목 훈련 등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첫 스타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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