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최고의 브랜드는 바로 민원공무원 나(당신)입니다.”
매주 화요일 아침, 힘찬 구호와 함께 친절 교육으로 시작하는 아산시 민원봉사과 직원들의 표정이 밝아지며 아산시 민원실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이다.
민원봉사과는 정례적인 친절교육 실시와 함께 사안별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활용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이 돌아가면서 스스로가 교육자가 돼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극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1인 1일 친절·청결 실천사항 등도 직원간 공유하고 있다.
여기에 민원봉사과에서는 향후 자체적으로 폭언과 협박 등 특이민원에 대해서는 자존감 회복을 위해 공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원공무원 각자가 시의 대표 브랜드라는 자긍심 제고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김명자 민원봉사과장은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대하는 친절로 모든 시민들이 활짝 웃는 행복한 아산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