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점검 나선 복기왕 시장 “개선, 또 개선” 강조
운영 현황과 농산물 품질 점검하며 중요 성장요건으로 내세워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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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점검에 나선 복기왕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복기왕 아산시장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중요 성장요건으로 ‘개선’을 내세우며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 아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통해 소규모 영세농가의 소득증대와 도농 복합도시의 새로운 상생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복 시장은 지난 6일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농산물 품질 등을 점검했다.

 

복 시장은 이날 신창면 소재 온양농협과 인주면 소재 인주농협에 설치된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고 농산물을 일일이 확인하는 한편, 로컬푸드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개선 사항 및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복 시장은 “2013년에 처음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성과가 나오면서 2호점과 3호점 등 계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이렇게 운영하다 보니 이제는 일부 개선 사항이 조금씩 보인다”면서 “채소류 등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냉장 쇼케이스 도입과 라벨 용지 시간 표시 등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복 시장은 “디스플레이를 어떻게 하는지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만큼 우리 현실에 맞게 여러 측면에서 검토해 달라”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개선하고, 또 개선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복 시장은 “무엇보다도 로컬푸드가 더 확대되기 위해서는 신선도 등 농산물의 고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생산자 교육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이 직매장에 납품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아산시는 2013년 처음으로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해 그동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와 믿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를 찾기 위해 고민해 온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이 상승하자, 올해 초 온양농협과 인주농협에 2호점과 3호점을 각각 개장했다.

 

향후 음봉농협(음봉면)에 4호점 등을 개장할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5/08/08 [10:3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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