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년 국비 6696억 필요
금년 2261억 원보다 4435억 원 증가한 수치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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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부시장 주재로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연초부터 T/F팀(단장 부시장)을 구성해 SOC사업 등 파급효과가 큰 지역현안사업 37건을 선정, 6696억 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준비해 왔다.

내년도 목표 37건 6696억 원 중 국가시행사업 8건 5397억원, 道시행사업 2건 205억 원, 자체시행사업 27건 1094억 원이며, 이는 금년 확보한 2261억 원보다 443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분야에는 서해안(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4000억 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310억 원, 아산-천안고속도로 400억 원, 국도43호(음봉-영인-팽성)구간에 467억 원, 국지도70호(선장-염치-삼거) 구간에 205억 원 등이 있다.

이어 환경분야에는 권곡·모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0억 원, 곡교천(옥정보)주변생태습지조성사업 28억 원, 매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20억 원, 송악동화·도고석당·염치염성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 37억 원,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재이용시설에 144억 원, 매곡천·원도심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225억 원 등 있다.

또한 산업분야에는 아산 제2테크노밸리, 음봉디지털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진입도로 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등에 318억 원이며, 문화·체육분야에 중앙도서관 건립 87억 원, 이순신종합운동장 11억 원, 아산실내수영장 24억 원 등이다.

김영범 부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국가재정악화와 특히 금년 시 재정의 악화로 인해 어려운 한해”라며 “2015년도 중앙부처 업무의 정책기조와 연계해, 2016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인구 30만 도시에 걸맞은 지역인프라 구축과 전국체전 대비 시설확충에 중점을 두고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별로 대응논리를 마련, 지역 국회의원, 향우 공직자 등 인력 네크워크를 총동원해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5/03/10 [03:4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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