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무서, 4월 개청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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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지난 8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31만 시민과 함께 이뤄낸 '아산세무서 유치' 성과를 자축하고, 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 등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연찬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60여 명의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 회원이 참석해 아산세무서신설을 자축했다.

행사는 아산시 자치행정국장의 경과보고와 구연찬 회장에 대한 감사패수여, 아산시장 인사말과 국회의원 축사,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훈 아산세무서 개청준비단장은 축사에서 아산세무서의 향후 개청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그간 아산세무서 유치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아산시기업인협의회를 중심으로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 50여 명의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를 결성했다.

또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3만7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국세청과 안전행정부에 제출해 국세청 직제 진단에 아산세무서 신설안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8월31일 기획재정부의 2015년 정부예산안에서 아산세무서 신설 예산이 반영됐고, 12월2일 국회에서 아산세무서 신설예산을 포함한 2015년도 정부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아산세무서 유치가 확정됐으며, 현재 아산세무서 개청준비단이 정식 발족돼 개청을 준비 중에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그동안 아산세무서 유치를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아산시기업인협의회를 포함한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 회원님들께 31만 아산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세무서유치를 통해 그동안 아산 지역 국세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천안세무서 아산봉사실에서 제증명 교부 및 사업자등록 등 제한된 민원업무만 처리되고, 법인세, 부가가치세,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 많은 국세민원은 천안세무서를 방문해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돼 아산시의 국세민원행정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에 임시 사무실을 둔 아산세무서개청준비단은 현재 10명으로 구성돼 4월 개청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준비단은 부지매입을 통한 청사 신축이 3~4년 걸림에 따라 그 전까지 약 80명의 상주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을 별도 임대해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상징성과 접근성을 감안해 아산시내 일원을 검토하고 있다.

아산세무서는 운영지원과, 개인납세과,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등 5개 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5/01/09 [00:4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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