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아산지역 공공디자인 개발로 지역사회서 ‘호평’
 
아산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시각디자인학과 박암종 교수.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9월부터 (주)삼성디스플레이,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탕정면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사회적 기업 디자인 기술 개발(이하 ’공공디자인 개발‘)’ 사업 일부가 완료됐다. 모든 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된다.

“우리대학은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항상 고민하고 있다“는 황선조 총장의 말로 요약되는 주(主)·산(産)·학(學) 글로컬공동체는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단순히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처럼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는데 운영목적을 두고 있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박암종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3개 팀(12명)은 탕정면 가락바위 소류지 매직아트 설치를 비롯해 지중해 마을 벽화 그리기, 아산소방서 캐릭터 디자인과 아산경찰서 범죄예방 광고디자인 3종을 개발했다.

▲ 아산소방서 캐릭터 디자인.     © 아산톱뉴스
▲ 탕정면 지중해 마을 벽화 그리기(왼쪽)와 아산경찰서 범죄예방(보이스피싱) 포스터(오른쪽).     © 아산톱뉴스

박암종 교수는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이 단순 디자인 재능기부가 아니라 학생들의 디자인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며 “그 열정이 지역사회에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아산경찰서의 교통사고, 성폭력, 보이스피싱 예방포스터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포스터에 담아 시민들에게 범죄예방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디자인의 중요성과 상업적 가치를 우리사회에 가시적으로 보여준 핫이슈 복합문화공간이다.

선문대 측은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처럼 디자인과 우리생활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선문대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4/11/19 [20:5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