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9월부터 (주)삼성디스플레이,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탕정면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사회적 기업 디자인 기술 개발(이하 ’공공디자인 개발‘)’ 사업 일부가 완료됐다. 모든 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된다.
“우리대학은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항상 고민하고 있다“는 황선조 총장의 말로 요약되는 주(主)·산(産)·학(學) 글로컬공동체는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단순히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처럼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는데 운영목적을 두고 있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박암종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3개 팀(12명)은 탕정면 가락바위 소류지 매직아트 설치를 비롯해 지중해 마을 벽화 그리기, 아산소방서 캐릭터 디자인과 아산경찰서 범죄예방 광고디자인 3종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