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의 커피 가격 적정한가?”
아산소비자상담센터, 아산·천안지역 커피전문점 가격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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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격요? 비싸죠!"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가격이 비싸다는 불만 민원이 많지만, 가격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없어 비판할 수 없는 것이 실상이다.

이 같은 실상을 파헤쳐 소비자들에게 정보 제공 및 구입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지회 아산소비자상담센터가 커피전문점의 커피 가격을 조사·발표했다.

조사 방법은 모니터요원이 직접 방문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커피 6가지 품목과 빙수에 대해 큰 사이즈로 호텔 및 프렌차이즈, 일반, 대학가 등 112곳(천안 58곳, 아산 54곳)을 조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355ml 기준 아메리카노와 카라멜마끼야또의 원재료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아메리카노의 원재료비는 334.7원, 카라멜마끼야또의 원재료비는 약 1293원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의 커피가격을 조사한 판매평균가격을 보면 아메리카노 HOT은 3135원 ICE는 3445원으로 조사돼 대부분 업체들이 ICE를 500원정도 추가해 받고 있으며, 아메리카노의 최고 가격은 6000원으로 최저가격 1000원과 500%의 편차를 보이고 있다.

또 카라멜마끼야또의 평균 가격은 4208원으로, 최고가격 6000원~최저가격 2500원으로 형성됐으며, 카페모카의 평균 가격은 4191원으로 최고가격 6500원~최저가격 2500원, 카페라떼는 평균 3763원으로 최고가격 7000원~최저가격은 2000원으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바닐라라떼는 평균 462원으로 최고가격 6500원~최저가격 2300원으로 나타났으며, 카라멜라떼는 평균 3897원으로 최고가격 5400원~최저가격 2300원으로 조사됐다.

업소 유형별로는 대학가가 가장 저렴하고, 호텔이 가장 비쌌으며,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보다는 일반 커피전문점이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천안지역이 아산지역에 비해 평균 5% 이상 비쌌다.

이와 함께 여름철 빙수가격을 보면 평균 팥빙수 7313원, 과일빙수 881원으로 조사됐으며, 최고가격 팥빙수 1만1000원, 과일빙수는 1만180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빙수 원재료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판매가 8900원, 팥빙수는 원재료비가 2397원, 판매가 9800원인 베리빙수는 원재료비가 2269원으로 조사됐다.

기사입력: 2014/06/26 [18: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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