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아이들이 타고 다니는 통학차량의 안전실태는?
아산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안전관리 위한 2차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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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선장초등학교 통학차량 전수조사 실시 장면.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25일까지 관내 유·초등학교를 비롯한 학원 및 교습소, 13세 미만의 학생을 대상으로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기관 전체에 대해 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통학차량 1차 전수조사에 이어 실시하는 이번 2차 조사는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각급기관에 대해 ▲시설정보 ▲차량정보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정보 ▲보험정보 ▲통학차량의 신고정보 등을 상세히 조사해 통학차량 안전관리시스템(http://schoolbus.ssif.or.kr)에 공개하게 된다.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2차 전수조사를 통해 통학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자, 운전자의 안전교육을 위한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게 된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모든 통학차량이 신고를 의무화하고, 안전요건을 철저히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어린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통학차량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통학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4/05/26 [20:1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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