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후보, ‘도민프로 축구단’ 창단 공약… “힘 받는다”
충남축구협, 정 후보 공약 제시에 즉각 업무협약 나서
25일 천안축구센터서 정진석 후보·도 축구협회 업무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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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중심시대’를 주창하며 6·4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 측은 “충남도민의 성원을 등에 업고 야심차게 공약으로 내건 프로축구 도민축구단 창단 약속이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 후보 측은 “정 후보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을 보유하지 못한 유일한 광역도(道)란 사실로 인해 크게 손상된 도민들의 자긍심을 살리기 위해 지난 22일 프로축구단 창단 공약을 내걸자 충남도축구협회(회장 양춘기)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축구협회는 이에 따라 지난 25일 천안시 성정동 ‘천안축구센터’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와 프로축구 도민축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갖고 축구단 창설을 구체화해나가기로 했다고 정 후보 측은 전했다.

협회는 현 천안시청 소속 실업축구단을 발전적으로 해체해 프로축구 2부 리그 소속으로 상향 전환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을 포함한 제반 창단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축구협회 관계자는 “과거 일부 후보가 추진 약속을 한 적이 있으나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등 천안을 비롯한 온 도민들의 자긍심에 크게 상처를 입는 등 정책 불신이 높은 이 때에 집권여당 소속의 정진석 후보에 대한 공약 실현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적극 호응키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박근혜 정부 들어 충청지역이 대변혁을 이루기 시작한 만큼 어떻게 하는 것이 도민들을 잘 섬기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인지 도지사가 되면 반드시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충남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 성완종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정진석 후보 캠프 관계자들,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기사입력: 2014/05/26 [20:0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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