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북부상의 주관, ‘제185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 . © 충남북부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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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이공동 주관하고,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 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제185차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이 25일 아산시 소재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기업인 및 기관·단체장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디지털전환의 이해, 기업이 지향하는 길’이었으며, 에이치케이앤컴퍼니 강형근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강형근 대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도 더 빠르게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양산업도 디지털 전환으로 생겨난 신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심항공교통(UAM)과 핀테크의 사례를 보면 전통적인 경쟁기업이 아닌 다른 업종에서도 충분히 경쟁기업이 될 수 있다고 하며“경계가 무너지면서 서로 협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은 대기업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중소·중견기업의 발빠른 대응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조업의 혁신사례를 제시하며 “혁신이 꼭 파괴적이지 않더라도 시대 흐름에 맞춰서 제품 변화를 꾀하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리더가 넓은 시각을 갖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알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포럼에 참여하거나, 평소 기사와 잡지를 가까이할 것”을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D기업 대표는“여러 사례를 통해 몇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정도로 유익했다”며 “리더로서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충남경제포럼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분야의 이슈사항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격월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다음 제186차 충남경제포럼은 오는 12월20일 오전 7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조찬특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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