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올 설 차례상 평균비용 21만5444원
아산소비자상담실 조사 결과… 재래시장, 최대 24.1% 저렴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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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아산지부 아산소비자상담실(이하 소비자상담실)이 관내 올해 설 기본 차례상 예상비용을 추정한 결과 평균 21만5444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8일 소비자상담실은 대형할인매장(2곳) 및 SSM수퍼(5곳), 일반슈퍼(6곳), 재래시장 등 관내 14곳을 대상으로 설 성수품 27개 품목에 대해 가격 비교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평균가격을 업태별로 비교하면 대형할인매장이 비싼 품목이 11개, SSM슈퍼 5개, 일반슈퍼 9개, 재래시장 4개로 나타났다. 싼 품목은 대형할인매장 1개, SSM슈퍼 7개, 일반슈퍼 9개, 재래시장 12개로 재래시장이 품목별 가격에서 싼 품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설 기본 차례상 예상비용을 추정한 결과 전체 평균은 21만5444원으로, 업태별로 대형할인매장 23만9066원, 일반슈퍼마켓 22만129원, SSM슈퍼 20만3948원, 재래시장 19만2672원 순으로, 재래시장과 대형할인매장의 가격 편차는 24.1%의 차이를 보였다.

올 설 차례상은 지난해 평균 22만1028원과 비교해 2.5% 인하됐으며, 특히 SSM슈퍼의 경우 지난해보다 11.4% 인하됐다. 대형할인매장은 9.2% 인상, 일반슈퍼마켓은 3.7% 인상, 재래시장 2.6%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품목별 가격을 비교하면 지난해대비 오른 품목은 15개, 내린 품목은 10개로,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양파 46.57%, 배 46.19%, 밤 26.75%, 대추 21.6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과가 36.99%로 가장 많이 인하됐으며, 돼지고기 34.04%, 국산 도라지 17.58% 순을 보였다.

박수경 사무국장은 “소비자들도 철저한 가격비교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격인하와 물가안정에 기여해야 하며, 소비자도 나서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함을 상인들에게 인식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01/29 [00:4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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