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축제 기간 온양온천시장에 가면…
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1545명과 ‘이순신 장군 생신떡’ 을 나누기 행사도 가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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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온천시장'은 ‘제51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인 오는 4월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아산톱뉴스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은 ‘제51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인 오는 4월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장군의 생신떡 나눔 행사’, ‘온궁예술장터 및 사진전시회’, ‘라디오 공개방송’, ‘지역문화예술공연’, ‘시식이벤트’ 등 작년 이순신 축제 때 큰 호응을 얻었던 코너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이순신축제 때는 ‘장군의 주먹밥’ 프로그램으로 약 2000명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며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바 있다. 올해는 ‘이순신 장군이 전투에서 승리한 후 백성들과 송기떡, 칡떡, 증편을 나누어 먹었다’는 역사를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이 먹던 떡을 그대로 재현해 낸다. 더불어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1545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1545명에게 떡을 나눠주며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전하고 이순신 장군의 승전과 탄신일을 함께 기념한다.

▲ 지난해 이순신축제 기간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이순신 주먹밥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는 외국인들.     © 아산톱뉴스

▲ 온양온천시장에서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가 직접 예술작품을 만들고 있다.     © 아산톱뉴스

장군의 생신떡 나눔 행사에 처음 선보이는 송기떡과 칡떡, 증편은 온양온천시장의 떡집 4곳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든 떡으로 향후 보완을 거쳐 온양온천시장의 MD상품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라디오 공개방송’은 기존 온양온천시장 상인DJ들이 진행해 오던 ‘온궁미니방송국’을 야외 무대에서 진행한다. 상인DJ뿐만 아니라 특별히 시민DJ, 청소년DJ까지 함께 자리해 일상 속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관광객, 지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 외에도 가야금, 마술쇼, 민요, 전통무용 등의 공연으로 축제장에 한층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온양온천시장에서 진행됐던 프로그램 사진을 전시하는 코너도 있다.

이번 사진전은 온양온천시장이 그간 벌여온 문화프로그램이 담긴 사진 300컷을 선정, 온양온천시장 온궁로 일대에 전시함으로써 문화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장 길을 알록달록한 분위기로 연출할 계획이다.

▲ 온양온천시장에서 열린 음악회 모습.     © 아산톱뉴스

또한 사진전시 기간 동안 온양온천시장 엽서를 비치해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엽서를 써서 우편함에 넣으면 발송 해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온궁예술장터’는 소정의 체험비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데, 쪼물락 비누 만들기, 닥종이 공예, 규방공예, 페이스페인팅, 거북선 비누 만들기, 거북선 모형 만들기, 이순신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온양온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순신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올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시장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3차년도 사업인 만큼 이후에도 상인과 지역민이 주체적으로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     © 아산톱뉴스

기사입력: 2012/04/23 [16:1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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