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지역사회 차단 총력”
충남도, 아산 현장대책본부서 첫 실국원장회의… 대응방안 및 주요 업무 등 논의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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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청

 

충남도가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교육원 인근에 설치한 현장대책본부에서 첫 실국원장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과 도정 주요 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도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 대응을 비롯한 실국원별 주요 업무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군 행사 개최 자제 요청 마스크·손소독제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 강화 중국 전역 및 기타 바이러스 발생 국가 연수성 대규모 출장 등 전면 재검토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터미널·운행차량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예방 행동 수칙 등 지속 전파·관리 등을 펼쳐왔다.

 

앞으로는 선별진료소 장비 및 방역용품 구입 등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 지속 건의 긴급 방역활동을 위한 예비비 신속 지원 격리의료폐기물 상활 관리 및 특별 점검을 위한 상황실 운영 민방위 교육 탄력 운영 경제 상황 점검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중국 교류단체의 마스크 구매처 소개 등 협조요청 사항 지원 검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제상황 점검 및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대중국 수출 위기극복협의회 구성·운영 영세수출기업 무역보험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와 함께 임시생활시설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일 아산 현장대책본부에서 양 지사 주재로 경제 상황 점검 및 현장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각 부서에서 여는 주요 회의 등도 아산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사회 차단을 위해 전 실국원이 하나가 돼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지금은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도는 지난 131일자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격상시키고, 도지사가 본부장이 되어 지휘 중이라며 “10개 반원 모두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열과 성을 다해 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특히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 주는 한편, 경제실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자금 지원과 애로사항 수렴 등 지방정부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지금 우리 도정의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라며 “2월 임시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20/02/03 [18:1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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