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건소,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확대 지원… 최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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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보건소가 ‘금연 환경조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보건소(소장 김은태)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확대해 임신·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는 데 힘을 보탠다.

 

아산시 보건소는 올해부터는 조기진통과 중증 임신중독증, 분만 관련 출혈 등 3개 질환뿐만 아니라 양막의 조기파열과 태반조기박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5대 질환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임신·출산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고위험 임신부의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중 조기진통(임신주수 20주 이상~34주 미만), 분만관련 출혈(분만관련 입원일분만일 이후 6),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및 태반조기박리(임신주수 20주 이상분만관련 퇴원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산모다.

 

지원금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중 상급병실료 차액과 환자특식 등을 제외한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의료급여수급자는 100%)까지이며, 1인당 최대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질병명과 진단코드가 포함된 의사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은태 아산시 보건소장은 최근 결혼·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41-537-3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8/03/09 [01:5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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